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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목 키우는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행운목은 집안이나 회사 등 실내에서 분위기를 싱그럽게 바꾸어주는 나무로 요즘에는 인테리어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행운목을 키우는 요령이 있을까 싶어 여기저기 찾아보았는데요. 제가 얻은 정보들을 여러분께도 알려드리겠습니다.
행운목은 행운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로 이렇게 부른다고 하는데요. 실내 습도조정과 공기청정, 인테리어로 많은 분들이 찾고 계시죠. 반려식물이라는 개념도 생겨서 이제는 함께 생활하는 나무가 되었습니다.
냄새와 포름알데히드 등 사람들에게 유해한 공기를 정화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는데요.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더욱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행운목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것이 없어서 저도 찾아보았습니다.
7년마다 꽃을 피운다는 행운목, 어떻게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햇볕과 물, 그리고 잎 관리에 대해 찾아보았습니다. 한번 보시죠.
저는 먼저 행운목이 잘 자라는 환경을 알아보았는데요. 기온이 21~25도, 최저 온도는 13도라고 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열대식물로 고온에도 견디기는 하지만 직사광선을 강하게 받는 곳에 놔두면 잎의 색이 연하게 변하기도 합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하지만 광합성이 필요하기 때문에 베란다 안쪽이나 거실에서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창문 곁에 놓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로 키우는 분들도 계신데요. 제가 찾아본 정보에 의하면 행운목 키우는 방법은 바닥에 모래나 자갈을 깔로 물을 적실 정도만 부어 기르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합니다. 물에 계속 담궈져 있으면 껍질이 쉽게 썩을 수 있다고 하니 조심하세요.
나무 토막위에는 양초로 칠이 되어 있는데 이는 물이 닿아 썩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효과라고 합니다. 물은 너무 자주 주어도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만약 물이 일주일 넘게 남아있다면 물을 한번 버리고 새 물을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행운목 키우는 방법 중 잎 관리에 대해서도 알아보겠습니다. 잎은 직사광선을 쬐어 마르거나, 물을 갈아주지 않아 썩게 되면 잎 색깔이 옅은색으로 변해가는데요. 이대로 방치하게 되면 잎들이 다 안 좋아지기 때문에 빠르게 대처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 잎이나 색이 변한 잎들을 잘라서 관리해주고 직사광선을 피하고 물을 갈아주는 것이 행운목 키울 때 가장 정석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알려드립니다.
실내공간에도 먼지가 쌓이게 마련인데요. 행운목 잎에도 먼지가 쌓이게 되고 그렇게 되면 광합성을 잘 못할 수 있으니 2~3일에 한번씩 잎을 닦아주는 것이 관리에 좋습니다.
이정도만 잘 지켜진다면 행운목 키우는 방법 어렵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키우는 식물마다 죽었던 저로써는 이렇게 정보를 찾아보고 키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죽지 않고 잘 키우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