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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유 모를 피곤함 등 여러가지 징후들이 있으니 한번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몸에는 하나도 쓸모없는 것이 없습니다. 갑상선도 그 중 하나인데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지면 우리 몸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
갑상선은 내분비 기관으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신호를 받아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냅니다. 갑상연골 앞에 있어 갑상선으로 부르며 순 우리말로는 방패샘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갑상선이 호르몬을 잘 만들지 못해 우리 몸에 갑상선 호르몬이 낮은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으면 몸이 붓고 둔해지고 체중이 늘어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들은 흔하게 생기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심리나 스트레스에 의한 것인지, 진짜 갑상선의 문제로 인한 것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을 때 우리 몸에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
사람들은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잘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초기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있더라도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나 오랜 기간 서서히 저하증이 진행되면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가장 먼저 알려드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의욕 상실입니다. 온몸에 힘이 없고 피로함을 쉽게 느낍니다. 무기력하고 세상 일과 주변 일에 무관심하게 변하게 됩니다.
그 다음 체온이 정상보다 조금 낮아지게 됩니다. 쉽게 추위를 느끼고 날씨가 추운 날에는 추위를 심하게 느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은 무기력하고 입맛이 떨어지는데도 체중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별다른 생활의 변화가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얼굴이 붓는 증상, 머리카락이 빠지고 눈썹이 빠지는 증상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증상입니다. 피부가 나빠지는 상태도 같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렇게 제가 위에 설명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면 내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아닌지 의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평소에도 아무 이유없이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생각이 된다면 병원을 찾아 의사와 상담하고 정말 의심이 된다면 갑상선 기능 검사를 받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확인 후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라고 판별이 된다면 호르몬을 보충하는 치료를 받아 우리 몸의 기능과 대사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노력해야합니다.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지만 갑상선 기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호르몬제 복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을 통해 진행하고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